[유럽여행] 스위스 루체른 & 리기산...

Swiss Mt. Rigi

리기 산(독일어: Rigi)는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1,798m이다. 루체른 호와 추크 호에 둘러싸여 있으며 루체른 주와 슈비츠 주 사이에 걸쳐 있다. 여름에는 하이킹, 겨울에는 스키와 썰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 흔히 "산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1871년 5월 21일 유럽 최초의 산악 열차가 개통된 곳이다. 아르트-골다우(Arth-Goldau) 역과 비츠나우(Vitznau) 역을 연결하는 랙 철도(리기 철도(Rigi-Bahnen)에서 운영함), 베기스(Weggis)에서 리기-칼트바트(Rigi-Kaltbad)를 연결하는 곤돌라 리프트, 크레벨(Kräbel) 역에서 리기-샤이데그(Rigi-Scheidegg) 역을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A%B8%B0_%EC%82%B0

스위스 루체른에서 갈 수 있는 리기산..

원래 리기산을 갈 계획은 없었으나...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의 날씨가 좋지않아..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같은 호스텔에 머물고 있었던 사람의 추천으로 리기산을 보았는데..

그날 다행이도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일찍 기차를 타고 출발했었다.

얼마나 걸렸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스위스의 멋진 풍경에 감탄을 하면서 갔었다.

기차안에서 찍은거라.. 그닥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말 최고였다..

루체른역에 내리면 근처에 루체른호 선착장이 있다.

그곳에서 리기산을 가는 배표를 구입하고

배시간이 남아서 루체른을 조금 둘러보았다.

날씨가 흐리고.. 겨울이라 조금 을씨년스런분위기였다.

날씨가 맑을때 다시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루체른의 랜드마크.. 카펠교...

이제 배를타고 루체른 호를 가르지른다..

배에서 내려.. 리기산을 오르는 기차를 타고 가는 사진은.. 없군..

흐린하늘에 실망을하며 기차를 타고 올라가다...

구름을 뚫고 기차가 지나면서... 맑은 하늘이 펼쳐지자..

기차에 타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 "와우!" "원더풀!"

이라는 함성을 터트렸다..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

그렇게 리기산 정상에 도착해서 펼쳐진 풍경들...

리기산의 파노라마 샷..